




천광; 취월호(翠月湖)의 자가 실생으로, 국내에서 출현한 두엽의 총산반(總散斑) 품종이다. 원래 취월호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총 산반의 황호 개체로, 청축과 니축(루비근, [화롱(花籠)])이 존재한다. 본 종은 청축의 산반호로, 감성(紺性)이 좋은 취화전의 엽성(葉性)과 부악계의 현란한 무늬를 이어받고, 거기에 취월호 자체의 응축된 예가 더해진 매우 아름다운 품종이다. 특히 산반 무늬의 성질상 복륜으로의 발전도 기대해 볼만한 재미있는 품종이라 하겠다. 잎은 짧고, 두껍고 축이 굵으며, 반짝이는 잎은 앙증맞고 애교가 넘치는 귀여운 모습이다. 청축 청근으로 붙음매는 일자형이다. (좌.우 잎장 길이는 4.0cm 이며, 이미지에서 보듯 예가 최상예품입니다.)
촉수 : 6촉(1+4+1)
